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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생활
창 문 없이 편안한 등받이 좌석에 손님을 모시는 운송수단으로 태국과 캄보디아에는 툭툭, 필리핀에는 하발하발 그리고 베트남에는 “씨클로(Xích Lô)” 가 있다. 씨클로는 운송수단이자 베트남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상징성을 함께 지니고 있는데 슬프게도 세상이 발전하며 택시나 버스 같은 신종 운송수단으로 씨클로는 이제 문화적 가치만 남게 되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 고요한 추억을 선사하는 씨클로, 오늘은 씨클로를 담아보았다. 씨클로의 기원 - 마차와 인력거 19세기 1880년에 처음 시작된 씨클로의 기원을 살펴보자. 프랑스 식민지였던 당시 19세기 베트남은 마차가 일반적인 운송수단이었다. 주 고객층이 서민인, 한 마리의 말로 운행하는 마차와, 프랑스인들이 도입한 말이 두 마리인 쌍마 고급마차가 주요..
건강을 생각할 때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집중을 하기 쉽지만, 실은 해독에는 섭취보다 '배출'이 중요하다. 필요 없는 것이 몸 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될 수 있으면 몸에 해가 되는 것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우선인 것. 또 어쩔수 없이 들어가 쌓인 독소는 재빨리 배출시키는 것이 해독의 포인트다. TV 프로그램 천기누설에 깔라만시의 효능에 대해 다루며 주기적으로 보도됨으로 한국에서 돌풍이 일었다. 또 여름이 오면 깔라만시를 찾는 사람이 있을터.. 깔라만시는 한국에선 귀하지만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작은 열대 과일이다. 베트남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건강을 지키는 첫 호로 깔라만시를 포스팅 해본다. 깔라만시(calamansi)란? 신이 주신 선물로 불릴만큼 뛰어난 효늘은 ..
한국에서 '병풀'이라고 하면 대부분 그게 무엇?이냐는 반응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베트남인들에게 'Rau ma'라우마라고 하면 열이면 열 다 안다. 왜냐면 너무나 흔하기 때문, 그리고 건강음료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필자도 회사에서 60대 직원이 날마다 이 음료를 마시는 것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다. 담배를 태우는 분이었지만 건강을 위해서 이걸 마신다는 아이러니한 대답을 들었다. 뭐.. 흡연자에게 담배와 건강은 또 별개니까 ^^... 병풀이 낯설다면 이 단어는 어떨까? '마데카솔' 새살이 솔솔나는 마데카솔의 원료가 바로 이 병풀이다! 마데카솔은 무엇? 상처치료제. 병풀의 또다른 말은 호랑이 풀인데, 3천년 전부터 호랑이도 라우마가 많은 땅에서 뒹굴어 상처를 치유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뛰어난 치유효과..
다음주면 드디어 설...! 해마다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다. 휴일이 너무너무너무 없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휴일이라 할 수 있는 4월과 설. 그 중에 설은 무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민족 대 이동이 벌어지니 되도록 베트남을 나가 여행을 하려는 편이다. 3년 전 다낭으로 갔더니 백화점이고 음식점이고 문을 닫아서 아쉬웠던 경험이 있다. 그래도 유명한 관광지는 대부분 무리해서라도 오픈하는 편이니 베트남으로 여행을 와도 무방하다. 가정마다 만드는 뗏절 음식들에는 특별한 정성이 담겨 있다. 1년에 단 한 번, 음력 12월 27일, 28일에는 될 수 있는 한 많은 가족 구성원들이 모여 뗏절 음식들을 만드는데 이는 현지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날이다. 전국 9,400만 인구가 고향으로 돌아가느라 베트남이 ..
천연 혈관청소부, 카카오닙스 카카오 닙스는 한국에 계신 분이라면 방송을 타서 들어보신 분이 많을 것이다. 원산지는 라틴아메리카인데 베트남에서도 생산하고 있다. 열매 씨앗인 카카오 콩의 껍질을 제거해서 분쇄한 것으로 초콜릿의 핵심 성분이 카카오 닙스다. 닙스는 마야, 아스테카 문명을 이룬 원주민들 사이에서 매우 귀한 음식이었기 때문에 신분이 높은 사람들만 먹을 수 있었던 고급식품이었다. 또한, 중앙아메리카에서는 화폐 대신 사용할만큼 귀했다. 초콜릿은 카카오 닙스에 카카오 버터와 다량의 설탕, 유지방, 레시틴 등의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다. 초콜릿을 먹어 살이 찐다는 것은, 초콜릿을 가공할 때 넣는 설탕과 지방, 첨가물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카카오 닙스는 초콜릿을 가공하기 전 원료이므로 당분과 첨가물이 없..
베트남 화폐 600년의 역사 베트남에 한번쯤 와보신 분들이라면 호치민 주석의 얼굴이 익숙할 것이다. 물건을 사거나 버스를 타고 잔돈을 낼 때, 모든 지폐에 호치민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한국처럼 왜 인물들이 나뉘어 있지 않지, 왜 모두 호치민일까? 라는 궁금증을 이번 베트남 화폐의 역사를 통해 풀어보자. 화폐는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나눠 가지기 쉬우며 또한 누구나 가지고 싶어 하는 동시에 가치가 인정되는 방향으로 발전해 간다. 하지만 베트남의 화폐 발전은 편리성, 용이성 보다 국가의 개혁의지와 더 깊숙이 연관된다. 그 시작은 14세기의 호(Ho) 왕조부터이다. 1396년 호(Hồ) 왕조의 의지와 해방 이후의 화폐개혁 첫 번째 베트남의 지폐는 호 왕조시대(Hồ Quí Ly)인 1396년에 발행된 Thô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