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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특산품 / 귀국선물 [깔라만시]

심심푸리 2019. 2. 28. 11:08

건강을 생각할 때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집중을 하기 쉽지만, 실은 해독에는 섭취보다 '배출'이 중요하다. 필요 없는 것이 몸 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될 수 있으면 몸에 해가 되는 것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우선인 것. 또 어쩔수 없이 들어가 쌓인 독소는 재빨리 배출시키는 것이 해독의 포인트다.

TV 프로그램 천기누설에 깔라만시의 효능에 대해 다루며 주기적으로 보도됨으로 한국에서 돌풍이 일었다. 또 여름이 오면 깔라만시를 찾는 사람이 있을터.. 

깔라만시는 한국에선 귀하지만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작은 열대 과일이다. 베트남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건강을 지키는 첫 호로 깔라만시를 포스팅 해본다.

 

 


 

 

깔라만시(calamansi)란?
신이 주신 선물로 불릴만큼 뛰어난 효늘은 지닌 깔라만시, 베트남어로는 딱(TẮC)이라 발음한다. 이 깔라만시는 건강한 열매로 불리는 마임과에 속하는 과일이다. 피부미용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며, 칼륨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심장질화 완화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뿐아니라 면역력 증강과 혈액증간에 매우 효과적이므로 온 가족이 마시기에 좋다.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0배 이상 풍부하기에 피부미용과 항산화작용, 노화방지,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과 어린 자녀들의 뼈도 튼튼하게 한다니 독성도 제거하고 건강도 챙겨주는 정말 신의 선물이라 불릴만 하다.

베트남에선 생 깔라만시 1kg에 6,000 VND 정도로 무척 저렴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365일 마실 수 있는 가장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료라고 보면 되겠다.

 

 

 

깔라만시 어떻게 먹을까?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원액기준 하루 50~100cc정도가 적당하며 풍부한 유기산과 구연산 때문에 신맛이 있으니 적당한 비  율로 물에 희석해 쥬스처럼 마시는 것이 위에 부담을 덜어준다. 물이나 탄산수에 섞어 에이드나 쥬스로 음용하거나, 샐러드 드레싱이나 육류, 생선 요리에 첨가해도 상큼하고 비린내를 잡아준다.

 

흔히 한국에서 만드는 매실청, 유자청 처럼 깔라만시도 청으로 만들면 물에 우려 차로 마시고, 과일 샐러드 드레싱 또는 플레인 요거트에 섞어 깔라만시 요거트로 먹어도 상큼하다.

 

 

 

베트남에선 귀국선물로 이런 Bot Tac 봇딱 즉, 깔라만시 파우더를 많이 찾는다.

베트남 상점이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귀국선물 코너에선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직접 슬라이스해서 말려서 갈아서 가루로 만들면 100% 천연 믿을 수 있는 가루가 될 것이다. 가루로 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언제든 물에 타면 음료가 되니 간편하면서 유용한 방법이 되겠다.

 

베트남의 흔하디 흔한 깔라만시로 무더운 베트남의 건강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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