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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치민 시내 카페 (3)
베트남생활
Les Monts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카페지만 시내 중심 Ham Nghi 함니이 거리에 있는 보기 드문 세련 된 카페다. 커피 맛이 좋기로 이미 알려졌으며 필자가 이곳에서 커피 콩을 사다 먹는다. 베트남 사람이 운영하는데, 이탈리아식 커피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엔 달달하고 강한 베트남식 커피를 즐겨 마셨는데 연유에 질린건지 요즘은 한국에서처럼 담백한 아메리카노를 찾게 된다. 그런데 막상 아메리카노라고 주문해 보면 시거나 쓰거나.. 필자 입맛이 고급지지 못해서 부드럽고 향이 좋은 커피를 찾는데 이곳이 딱 취향저격이다. 머신과 풀오버 형식으로 내려주며, 직원들 소통이나 서비스도 수준급이다. 종종 정장 한껏 정중하게 차려입은 여자 사장님도 보인다. 커피에 대해 막 설명해주시는데 애정이 느껴진다. ..
응어이 사이공 호치민 극 시내 즉, 시내 중심이라고 할 위치에 있지만 항상 조용한 곳이다. 주말 낮에 방문하기에 좋은데 손님도 적을 뿐더러 다들 노트북, 책을 읽으며 조용한 분위기를 만든다. 으레 사람이 모이면 소란스럽기 마련인데 이곳은 좀 다른 점이 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 타이반룽 9번지에 이런 작은 간판이 있다. 베트남은 이렇게 허름한 건물 위층에 멀쩡한 곳이 은근 많아서 숨은 보물 찾기도 재미있다. 카페가 두 곳 있는데 하얀 간판이 응어이 사이공, Bang Khuang은 계단을 한 층 더 올라 한국 기준 3층에 있다. 2층이며 탁 트인 곳으로 테라스도 있고. 내려다보면 꽤 많은 차량과 오토바이가 지나다닌다. 고전적인 실내다. 낡았다는 느낌을 일부러 연출한 듯한. 뭐 조금 낡긴했지만 말이다..
베트남에서 처음 카페쓰어다(연유커피 cafe sua da)를 맛 본 이후 커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한국에선 그저 커피는 쓰다, 믹스커피는 달다 였는데, 베트남에선 연유커피, 에그커피, 코코넛커피 등 다양한 형태의 커피를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소금커피(cafe muoi)를 맛보러 L'amant cafe에 갔다. 라만트카페라고 읽어야 할까? 베트남스러운 이름은 아니지만, 베트남 커피다. 커피 공장은 플레이쿠 Pleiku시에 있다고 한다. 플레이쿠에 한 곳, 호치민에 한 곳 이렇게 쇼룸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쇼룸은 호치민 시내의 중심 윙후에 Nguyen Hue 광장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 비해 들어오니 꽤나 넓은 내부. 조명도 적당하고 엔틱스러우면서 고급진 분위기다. 한 켠에 커피 쇼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