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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특산품을 뷔페로 즐기다 [랑팜 LangFarm 뷔페] 본문

베트남 중부 달랏 Da Lat

달랏 특산품을 뷔페로 즐기다 [랑팜 LangFarm 뷔페]

심심푸리 2019. 2. 17. 07:30

달랏의 명물 LangFarm 랑팜은 달랏을 가본 분이라면 몇 걸음에 하나씩 발견할 정도로 흔하다.

마트에 가도 있고, 시내 빅씨마트 안에도 따로 입점해 있다.

랑팜은 차와 말린과일 등 달랏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선물샵이다. 호치민에도 랑팜 뷔페가 있지만 이곳 달랏에서는 실속있는 랑팜 제품들로 단돈 59,000동(3,000원)에 제공한다.

3년 전부터 방문했지만 올해도 여전히 변한 건 없는 깔끔하고 주전부리 하기 딱 좋은 곳이다.

 

 


 

 

랑팜 뷔페는 달랏에 몇 군데 있지만 항상 야시장에 위치한 가장 큰 곳을 간다.

1인 59,000동 (3,000원)

시간제한은 없고 가격도 항상 동일하다.

 

 

내부는 모던하고 음식도 바로바로 채워지며 깔끔하게 운영하고 있다.

 

 

요런 호빵은 속에 타로나 채소로 채워져 있다.

 

 

쌀쌀한 달랏 날씨에 제격인 찐 고구마와 옥수수

 

 

달랏의 특산품 중 하나인 말린 젤리, 과일, 채소들

절여놓은 것도 있고 말린것도 있고 다양한 천연의 맛을 볼수 있다.

건육포도 먹을만 하다. 밥반찬으로 충분.

 

 

랑팜에서 판매하는 특산 차를 모두 맛볼 수 있다.

1층은 샵이니 맛보고 마음에 드는 차를 구입하자.

달랏은 아티소 artiso(아티초크)차가 유명하다.

 

 

과일쥬스와 물도 있고 셀프바 왼쪽 끝에 얼음은 퍼서 담으면 된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아이스크림.

다양한 맛인데 베트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패션후루츠 맛, 망고 맛, 코코넛 맛, 복숭아 맛 등을 꼭 먹어보자.

 

 

단, 한 번에 두 스쿱만 주문할 수있다.

추가로 언제든 고르면 반갑게 담아준다.

 

 

오후 4시 무렵 차와 아이스크림과 주전부리 타임~

 

 

셀프바 벽에 커피 메뉴가 붙어 있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아메리카노, 카페쓰어다, 라떼 등을 만들어 준다.

 

 

오후가 되면 또다른 서비스~

달랏의 피자 반짱능(Banh Trang Nhuong)을 즉석에서 구워준다.

라이스페이퍼에 계란, 채소, 육포, 새우가루 등을 뿌려 바삭하게 구워낸다.

 

 

인당 한 판씩 잘라서 접시에 담아서 제공한다.

 

 

여행하다보면 낮동안 시간이 빌 때, 주전부리와 티타임으로 딱 좋은 곳.

3,000원이면 가성비로 훌륭하다.

달랏의 특산품을 맛보고 구입하고 그리고 이 좋은 경치까지..

저녁에 야시장을 내려다보며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으니 저녁 방문도 괜찮을 듯.

 

 

위치는 달랏 야시장 정문 입구(롯데리아)에서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오른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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