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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베트남 생활 정보 (16)
베트남생활
반쎄오 Bánh Xèo 북부에서는 바잉쎄오, 남부에서는 반쎄오라고 발음에 차이가 있다. 뭐 어떻게 발음하건 찰떡같이 알아듣는 건 베트남의 대표 음식중 하나이기 때문. 베트남에 사는 혹은 여행오는 분들은 이 음식에 대해 대부분 알고 계신다. 베트남의 부침개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얼굴보다 큰 큼직한 반달모양의 부침개다. 강황을 넣어 노란 쌀가루 반죽을 팬에 넓게 편 다음, 미리 볶아놓은 채소와 해산물, 고기를 올려 반죽을 반으로 접어 완성한다. 재료만 준비되면 후다닥 부쳐먹는 건 금방이다. 짜잔~ 반쎄오가 나왔다. 엄청 크다. 그리고 속살도 있고 잘라서 나오지도 않는 큰 덩어리다. 생채소도 한켠에 내오고, 소스에, 라이스페이퍼까지! 이쯤되면 고민하게 된다.. 이걸 어떻게 먹지???? 필자가 사진 찍은 이 ..
사람들이 흔히 호치민으로 여행을 올 때, "환전을 얼마나 해요?"하고 물어보곤 한다. 보통 항공, 숙박을 예약하고 온 경우 하루 미화 50달러면 식사하고 카페가고 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는데, 물론 이 가격은 로컬 가격이다. 화폐가 헷갈린다는 사람이 많은데, 색깔이 2만동과 50만동이 색깔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으니 꼼꼼하게 봐야 한다. 2만동이 좀더 짙다는 점. 택시비를 낼 때 50만동을 내지 않도록 주의하자. 택시기사는 분명알겠지만 관광객이 모를 경우 그냥 삼켜버린다는 점. 아래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종류이다. 200동, 500동 짜리도 있지만 딱 봐도 허름해보이니 신경 안써도 된다. 베트남에는 동전은 없다. 모두 지폐로 되어 있다. 환율을 쉽게 계산하는 방법은 베트남 돈에서 0을 떼고 반으..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과자 중 하나 게리 Gery 과자는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는 품절은 흔한 일. 한국에 갈때 자녀가 있는 분들에게 선물했더니, 아끼고 아껴서 먹더란다. 이걸 가져가서 실패한 적은 없다. 한국에서 이토록 인기많기에 다이소에서는 판매도 하고 요즘은 구입 경로가 생겼다고하지만, 치즈맛만 먹지 정작 더 맛있는 이 코코넛맛은 모른다. 실제로 어떤 마트에선 치즈맛만 팔더라. 근데 게리는 치즈맛, 코코넛맛, 초콜릿맛 세 가지다. 셋 중에 가장 좋아하는 코코넛맛을 구입했다. 박스 하나 27,000vnd (우리나라돈 1500원도 안된다!) 박스는 이렇다. 치즈는 노란색이면 코코넛은 이렇게 시원한 하늘색. 케이스부터 깔끔해서 눈길이 간다. 하얀 크림이 넘나 코코넛스러운 것! 허나, 많은 사람들이 모..
어느새 훌쩍 커버린 베트남 축구. 베트남에선 박항서 감독의 책도 발간되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갓항서'라고 한글로 적힌 티셔츠도 입고 다닌다. 요즘 베트남에서 한국의 인지도 또한 좋아지고 있다고^^ 최근 피파 랭킹 100위로 까지 올라간 베트남. 내일 있을 2018 AFF(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에 대한 한국의 관심 또한 뜨겁다. 일본 자동차 회사 스즈키가 대표 스폰을 하는 스즈키컵은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최근 2014년, 2016년 모두 우승국은 태국이었다. 여태 한국에선 관심조차 없었지만 베트남이 4강 진출 소식이 알려진 며칠 전부터 티비 중계를 본격적으로 시청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태국이 아닌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이 결승에 올랐다. 12월 5일 베트남은 필리핀 전에서 ..
Pho Ben Doi(Hillside Town) 미술쇼 장소: Da Lat의 Cau Dat Farm 일시: 2018년 12월 8일 ~ 2019년 3월 "Relive the time"이라는 테마의 미술쇼가 달랏에서 열린다. 이번이 3회째. 이 행사는 건축 유산 보전 및 도시 및 경관 계획, 녹색의 환경 조성,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20세기 유럽 건축 발물관이었던 달랏이 빠르게 그 모습을 잃어가는 현실을 우려하며 과거를 지키고픈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페인팅 프로젝트로 마음을 모았다고... 약 50명의 작가가 125개 가량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입장료는 1인 29만 vnd이며 1미터 이하의 어린이는 ..
일시 2018년 12월 7일 ~ 2019년 1월 30일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7시, 화-토요일) 장소 Galarie Quynh - 118 Nguyen Van Thu, Dist 1, HCMC 웹사이트 www.galeriequynh.com Galerie Quynh에서 "an every day" 전시회를 개최한다. 하노이에 기반을 둔 응웬 광 후이(Nguyen Quang Huy)의 신작 개인전을 모처럼 호치민에서 볼 수 있다. Huy는 비디오, 일러스트, 설치미술 등 다방면으로 호평을 받은 Huy는 20년 경력의 작가로 1996년 학업을 마친 후 매년 산간 지역을 방문하여 안개 속으로 사라지는 길 위를 걷는 전통의상을 입은 흐몽(H'Mong) 여성들을 촬영했으며 의도적인 흐림효과와 최소한의 단색 색상 ..
오늘부터 시작하는 행사입니다. 장소: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SECC) - 799 Nguyen Van Linh St., Tan Phu Ward, Dist. 7, HCMC 날짜: 12월 5일 ~ 8일 (운영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혹시 장소를 모르시면 한인타운 푸미흥 근처이며, 택시에서 SECC 푸미흥을 알려주거나 벤탄버스정류장(Ham Nghi거리에 위치)에서 102번 버스를 타고 크레센트몰 건너편에서 내려서 갈수 있습니다. 벌써 16회인 이 박람회는 베트남과 외국 기업간의 교류, 협력 관계, 투자 유치 및 무역 진흥을 위한 다리를 건설하는 중요한 사업장이 되고 있다. 작년에 75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인도, 대만,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등 ..
베트남에는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했는데 영화관은 CGV, 롯데시네마가 꽉 잡고 있으며 얼마 전엔 이마트도 들어섰으며 현지화 완료 된 상태. 마트에 가면 한국라면, 소스, 과자는 베트남 어디서건 구할 수 있다. 좋은 일을 하는 착한 기업 오뚜기를 선호하는 필자는 늘 오뚜기 진라면과 열라면만 먹는데. 11월 라면사러 갔다가 신제품을 발견했다. 바로 mini라면! 차이가 느껴질까? 한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 사실 베트남 라면은 간식인가 싶을 정도로 작은 양이다. 마치 미니 컵라면 정도의 양.. 반면 한국라면은? 세계 어딜봐도 한국라면보다 큰 용량의 라면을 본 적 없다. 푸짐해서 좋지만,, 필자는 라면하면 꼭 밥이 따라와야 하기에. 종종 라면 한사발에 밥 한공기를 더하면 더부룩했는데. 마트에서 이 제품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