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숨겨진 보석, Dong Dinh 박물관

다낭은 하노이와 달리 젊은 도시의 활기찬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그런 다낭의 활기참을 벗어나 조용하게 미소짓는 숨겨진 보물같은 장소가 있다.

선짜(son Tra) 지역의 이곳은 '기억의 정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로 안내한다.

오늘은 이곳을 포스팅 한다.

 

 

 

DongDinh 동딩 박물관은 베트남의 과거를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2011년 오픈했다.

베트남 중부에서 처음으로 개인 소장품으로 운영하는 이 박물관은 수많은 독특한 전시품뿐만 아니라 오래전의 역사적 유물이 가득한 고즈넉한 장소다.

이 곳을 고즈넉함으로 안내하는 가장큰 요소중 하나는 동딩(박물관 이름) 식물을 포함한 넓은 녹지라고 볼 수 있다. 그런 녹지 안에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입장료는 20,000동

조용하고 한적한 곳으로 그늘에만 있어도 시원하다.

 

 

이 건물은 현대적이면서 전통적인 베트남 예술에서 베트남 민족학에 대한 시각적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토속적이면서 생생한 느낌이랄까..

때때로 미술전시회 및 워크샵을 위한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다.

 

 

 

 

 

박물관 단지는 크고 작은 몇 곳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건물마타 특정 테마로 안내하는 조각세트가 있다.

 

 

 

 

사진도 찍고 베트남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쉬었다가는 곳.

다낭에 왔다면 한번 쯤 가볼만한 곳이다.

위치는 미케비치 인근 영흥사와 가깝다. 영흥사 가는길에 들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