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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베트남 중부 달랏 Da Lat (11)
베트남생활
달랏이 야시장이 있다고는 하나, 뭔가 한끼 식사라기 보단 간식거리 정도다. 제대로 차려진 맛있는 한 그릇 요리가 먹고 싶을 때 필자가 찾아가는 곳이다. 채식인데 음식종류가 백가지는 넘는다. 채식하면 풀떼기, 콩, 두부만 생각한다면, 베트남은 채식주의자가 많으므로 맛도 메뉴도 다양하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먹은 채식이 이젠 일부러 찾아갈 정도다. 달랏의 채식 식당 중. 격식있고 고급진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밤에도 오픈하는 몇 안되는 식당으로 언제든 열려 있는 필자의 단골식당을 소개한다. Hoa Sen 뜻은 연꽃이라는 뜻이다. 베트남의 국화가 연꽃.. 이름만큼 친숙한 식당이다. 이날은 늦은 밤 주린배를 잡고 어슬렁 어슬렁 나왔다. 가고싶은 채식 식당이 있었는데 5시에 문을 닫아버려서.. 저녁 8시에 여는 채식..
달랏은 관광지이지만 물가나 분위기가 현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으로 맛과 동시에 고급진 분위기를 간직한 곳은 딱 몇 군데로 정해져 있다. 요번에 느긋한 달랏만의 분위기를 간직하면서 분위기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싶어 밍Ming이라는 저택으로 된 레스토랑을 다녀왔다. 분위기도 맛도 가격도 모두 만족스러워 오늘 밍을 포스팅 포스팅한다. :-) 밍은 중식당으로 딤섬이 맛있는 곳이다. 정식이름은 Ming Dynasty 밍왕조. 역사의 한 켠이었던 왕조의 이름이다. 위치는 약간 오르막이지만 달랏의 맑은 공기, 따스한 기운을 느끼며 산책겸 걷기에 딱인곳. 달랏 중심 호수가 보이지만 달랏 야시장과는 반대편에 위치했다고 볼 수 있다. 입구부터가 어느 멋진 저택을 들어서는 느낌을 준다. 들어서면 탁 트인 정원, 잘 ..
달랏의 명물 LangFarm 랑팜은 달랏을 가본 분이라면 몇 걸음에 하나씩 발견할 정도로 흔하다. 마트에 가도 있고, 시내 빅씨마트 안에도 따로 입점해 있다. 랑팜은 차와 말린과일 등 달랏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선물샵이다. 호치민에도 랑팜 뷔페가 있지만 이곳 달랏에서는 실속있는 랑팜 제품들로 단돈 59,000동(3,000원)에 제공한다. 3년 전부터 방문했지만 올해도 여전히 변한 건 없는 깔끔하고 주전부리 하기 딱 좋은 곳이다. 랑팜 뷔페는 달랏에 몇 군데 있지만 항상 야시장에 위치한 가장 큰 곳을 간다. 1인 59,000동 (3,000원) 시간제한은 없고 가격도 항상 동일하다. 내부는 모던하고 음식도 바로바로 채워지며 깔끔하게 운영하고 있다. 요런 호빵은 속에 타로나 채소로 채워져 있다. 쌀쌀한 달랏 날..
구글맵으로 이곳저곳 장소를 검색하다가 French Touch라는 가게를 발견했다. 좀더 조사해보니 고양이카페라고 되어있다. 사실 고양이를 검색했다기 보단 커피가 맛있는 곳을 찾아보았던 건데, 유럽 커피는 또 베트남과 다른 매력이 있어서 French니까 버터가 들어간 커피를 상상해 본다. 고양이도 좋아하니까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에 길을 나서보았다. 음 간판 깔끔하네. 맘스터치처럼 프랑스의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으려나? 실내는 꽤나 아기자기하다. 소품하나하나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그렇다고 유럽식도 베트남식도 아닌듯. 점원이 말 없이 메뉴판을 건넨다. 크로크무슈, 토스트, 바게뜨, 독일식 커리부어스트도 보인다. 그저 아침에 맛있는 커피를 먹고 싶어서 왔으니 일단 음식은 패스. 커피가 20,000동....
베트남은 훌륭한 채식 식당이 많은 편. 달랏 또한 예외가 아닌데, 채식식당은 많지만 깔끔해 보이는 곳은 또 드물다. 로컬식이니까. 몇 군데 가본 채식당 중에 가장 깔끔했던 곳, Brew&Breakfast 커피맛이 유명한 곳이며, 채식 식당이며, 숙소도 갖추고 있다. 달랏의 숙소를 어디로 할까 생각중에 삼박자 모두 마음에 들어 이곳을 가보았다. 위치는 달랏 공항 셔틀버스를 내리고 5분 거리이며, 시내까지도 10분 이내로 편리한 편. 그리고 골목 안이라 주변의 소음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GPS를 따라 갔지만 큰 간판 하나 없다. 빨간색 표시가 이곳이 맞는 장소임을 표시하고 있음. 이른 아침(8시쯤)에 갔는데 조용했다. 1층은 식당인데 무슨 가정집 같은 소탈한 분위기. 이곳에서 커피를 바로 뽑는다. 커피 ..
오후 4시 무렵, 달랏의 한낮의 더위가 가실무렵 간식이나 먹어볼까 나서다 보물같은 장소를 발견했다. 달랏 공항에서 시내로 오다보면 항상 오른편에 Bui Van Ngo카페를 지나가게 되는데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하고 마음한켠에 자리잡고 있던 곳이었는데, 위치도 외곽에 오르막 끝에 자리해 사람이 안 다닐것 같으면서도 항상 손님으로 가득했다. 필자는 "시내 초입구라 눈에 띄어서 관광객이 많은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관광객은 없고 현지인으로 가득했다. '오토바이가 많이 주차되어있으면 현지인 맛집'이라는 말이 딱인 곳. Da Lat의 맛도 분위기도 정말 추천하고 픈 Bui Van Ngo 부이방응오 카페를 소개한다. 2층에 올라섰다. 내부를 들어서면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쓴 흔적이 있다. 2층이지만 엘리베이터..
달랏은 조금만 걸어 올라가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이 카페의 장점은 한 켠의 이 달랏 전경의 풍경. 참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의 카페다. 새 카페는 아니지만 늘 변함없이 친숙함을 주는 GOUT카페를 포스팅 한다. 달랏의 약간 고급진 분위기의 카페다. 이름은 커피샵이지만 주 메뉴는 차와 케이크인데. 수제로 만든 양도 은혜로운 케이크를 먹으러 가는 곳이다. 실내는 깔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더 많이 오는 곳. 달랏이니 따뜻한 차를 마시기로 결정. 2인 69,000동으로 Mint티를 선택. 한국돈 3000원 남짓. 팟으로 제공된다. 여기서 또 유명한건 코코넛 커피이다. 하노이, 다낭, 호치민에서 마셔보지 못했다면? 이곳 달랏에서도 마실 수 있다! 코코넛 커피 45,000동 케이크를 골라 볼 까~ 39,..
점심때 달랏시장을 구경하고 어슬렁어슬렁 요깃거리를 찾아 다녔다. 달랏에서 가장 좋아하는 거리 Nguyen Van Troi 윙반쪼이 거리를 가면 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무작정 이 길로 들어 섰다. 이 거리는 맛집과 패션 등 나름 이것저것 오밀조밀 알짜배기가 모인 거리다. 걷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Mi Quang미광 국수가 적힌 간판을 발견했다. 배고픈데 망설일 거 없지. 직진뿐... 외관도 그렇지만 실내는 더 깔끔했다. 테이블은 달랑 4개 지만 가게는 꽤 넓었다. 달랏은 쌀쌀한 계절 탓에 따뜻한 혹은 미지근한 차는 무료로 제공한다. 이쑤시개만 무료인 호치민에 비해 휴지도 제공하고 인심좋다~! 하노이도 휴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음. 요일에 따라 특식을 하나씩 곁들이는 모양. 아쉽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