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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니 원액 현지 가격 정보 + 노니의 효능

심심푸리 2019. 1. 27. 15:38

베트남의 여행 필수 선물인 노니. 베트남어로는 Trai Nhau 냐우라고 한다.

노니가루를 가장 많이 구입해가지만, 또 간편하게 마시는 타입으로 노니 원액도 선호한다고.

노니환은 가루를 동그랗게 만들려면 꿀이나 찹쌀 등 이런저런 첨가물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한다. 필자가 봐도 어떤 성분으로 뭉쳤을지 알 수 없으므로 가루가 안전하다고 본다.

 

베트남에 사는 필자의 주변을 보면 노니 원액 1L의 가격은 13~15만동이다.(비싸봐야 만원)

 

건 노니는 500g 정도가 15만동이다. 생노니를 통으로 건조해서 겉으로 노니의 형태를 볼 수 있어 믿고 구입하기에 좋은 편이다.

 

노니가루(분말)은 전에도 포스팅 한 적 있지만 500g에 15~20만동 선이다.

 

----- 만일 이보다 더 비싸게 구입하셨다면.. 케이스 값이 비싼 고급이거나 바가지 쓴 것.

중간에 판매상이 이득을 많이 남긴 경우라고 보면 된다.

베트남에서 식품을 정식으로 등록하려면 까다롭게 관리하는 편이니 인증마크가 붙은 것은 필자는 안심하고 구입하는 편이다. 실제로 쥬스를 등록하는 지인을 보니 몇 달을 기다려가며 인증을 받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노니의 효능

1. 노니 열매는 성기능 강장제로 효과가 있고 요도 관련 질병, 발열, 통증을 치료하는데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2. 노니 원액은 당뇨병이나 위염 치료제로 사용하며, 열매를 술로 만들어 먹으면 근육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노니철이라 베트남에서 생노니를 구입하는 건 어렵지 않다.

3. 열매는 소화를 돕고 기침, 천식에도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다.

연세가 있는 지인은 피로회복에 그만이라고 한다.

4. 이외에도 현대인들의 폭음과 폭식, 운동량 부족으로 배설이 불완전하고 스트레스나 약물 남용 등으로 체내에 지속적으로 독성을 축적할 수밖에 없는 요즘, 독소를 해독해주는 탁월한 천연 해독제가 노니다. 체내의 독소, 또는 과산화 지방을 몸 밖으로 자연스럽게 내보내는 것이 이상적인 해독 방법이니 말이다. 대신, 필자가 며칠 먹어보니 화장실을 자주 가긴한다.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던데..

 

노니 복용법 (가루)

노니는 공복에 먹어야 효능이 좋다고 한다. 피로회복에 특히나 탁월하다.

가루는 물이나 차, 요거트에 타 먹어 거부감없이 호로록 먹기에 딱이라 가장 선호하는 편인데,

공복에 따끈한 물 한 잔에 티스푼으로 가루를 타서 휘휘 저어 차로 마시는게 가장 일반적이다.

아침, 저녁 공복에 먹으면 굳!

60대 지인이 하루 두 번 마신 뒤로 아침이 개운하다고 하신다. 필자도 쫑긋하긴 하지만 요즘 아티소에 빠져서 주구장창 마시고 있다.

 

노니 복용법 (원액 / 쥬스)

원액은 말 그대로 100%이므로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 한다. 하루 2~3회 식전에 15~30미리를 내게 알맞은 농도로 희석해서 마셔준다. 위가 약할 경우에는 식사 후 복용을 권장한다.

 

노니 복용법 (노니환)

하루 2~3회, 10알~20알을 물과 함께 알약을 먹듯 삼킨다. 씹지 말 것.

 

 

*베트남에서 노니는 무척 흔한 열매다.

그래서 유기농이니 프리미엄이니 딱히 그렇게 안해도 자연으로들 제배한다. 유기농이라며 가격 두배, 세배를 붙여 파는 것에 주의하자.

또 다낭산이라고 다낭 프리미엄이 붙는다는데, 관광객이 많은 탓에 그렇게 알려진 듯 하다. 실제로 공장은 남부지대에 많은데..

바가지 쓰지 않도록 오늘도 조심 또 조심~~하세요!

 

참.. 몸에 좋다고 대뜸 대량 구매했다가 안맞아서 다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마트에 차 코너에 가면 노니차를 티백에 흔히들 판다. 가격도 저렴하다. 아래처럼 박스에 티백으로 들어 있다.

여행을 왔을 경우 도착하자마자 마트에서 한통 사서 마셔보고 나에게 맞을 지 테스트해보고 구입해가시면 후회를 덜 남기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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